류택열 대전시 건설도로과장(지방기술서기관·토목)이 14일 부이사관(3급·국장급)으로 승진했다.

대전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부이사관 승진 대상자로 류 과장을 결정했다.

이로써 이번 부이사관 승진자는 예상대로 기술직이 차지하게 됐다. 

62년생인 류택열 과장은 천안공고(토목과)를 졸업해 1980년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충남 천안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7년부터 대전시 건설본부 건설1과장, 기술감사담당, 도로계획담당, 건설본부 건설부장, 공원녹지과장, 재난관리과장 등을 거쳐 현재는 건설도로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류 과장은 재직 중 한밭대학교대학원 공학석사, 중부대학교대학원 공학박사를 취득해 시청 내부에서 토목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