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학 조치원소방서 대원,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이기학 조치원소방서 대원,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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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상식…구급활동 3,000여 회·하트세이버 3회 수상 경력

조치원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기학 대원이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이기학 조치원소방서 대원

세종특별자치 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에서 이기학 대원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로 중증 응급환자를 살려낸 전국의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 첫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전국 소방공무원 20명에게 주어졌으며, 이들에게는 소방청장상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기학 대원은 간호사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소방공무원에 매력을 느껴 2012년 소방에 입문, 그동안 3,000여 회의 구급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특히 이 대원은 심정지 환자 소생 시 수여되는 인증서인 ‘하트세이버’를 3회나 받은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이 대원은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늘 감사한 마음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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