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300번 버스타고 ‘부강성당’ 팸투어
세종도시교통공사, 300번 버스타고 ‘부강성당’ 팸투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17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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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17일 세종시민과 출입기자단 등을 초청해 300번 노선을 따라 세 번째 여행지로 ‘부강성당’을 탐방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고칠진 사장 부강성당 앞에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칠진 사장 부강성당 앞에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칠진 사장은 “QR코드로 연계된 여행정보 블로그를 통해 버스 이동시간과 승하차 장소, 도보 이동 소요시간, 관광여행정보 등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팸투어 일행은 '부강역'을 출발해서 4분후 '부강성당 정류장’에서 하차한후 도보로 5분을 이동하여 1957년 건립한 '부강성당'은 정원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성당에 도착했다.

부강성당
부강성당

빨간 벽돌에 담쟁이 덩굴이 고즈넉이 어울리는 '부강성당'은 한적한 시골의 오래된 성당의 분위기인 동시에 고딕 양식의 웅장하고 성스러운 분위기도 간직한 독특한 성당이다.

잘 가꿔진 정원을 감상하며 성당 주위를 거닐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도 아기자기한 장식이 많아 포토존으로 대만족인 곳이다.

부강성당 정원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제투어를 해보니 버스만 타고도 불편 없이 세종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고 유익했다"고 밝히고,"‘버스타고 세종여행’ 안내서가 매우 정확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져 더 많은 세종시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성당 앞에는 성모마리아 상이 모셔져 있는데 촛불봉헌기도 문구도 한편에 적혀 있다.​
성당 앞에는 성모마리아 상이 모셔져 있는데 촛불봉헌기도 문구도 한편에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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