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9일 보라매공원에서 대학생행복나눔 봉사단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도솔, 탄방 및 도화 청소년문화의 집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17개 학과별 특성화 자원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르는 행사를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페이스페인트, 도자기 만들기, 시력검안 및 장애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과 유익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청장은 “어울림한마당은 대학생들의 봉사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더욱 뜻깊고 모두가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게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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