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대덕구'
주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대덕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11.1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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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올해 마지막 워크숍 열고 한해 활동 정리
한 해 동안 여성친화 시각으로 약 90건의 구정 개선 제안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14일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여성친화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활동내용 및 모니터링 개선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을 위한 의견 수렴을 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34명은 지난 3월 활동을 시작해 한 해 동안 공공시설에 대한 여성친화적 개선 제안과 구 발행 홍보물의 성차별(성별고정관념) 모니터링 등 90건의 구정 개선 및 여성친화사업을 제안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적극 개선·조치한 결과 등을 공유했다.

한 주민참여단은 “우리가 활동한 내용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구정에 참여해 내가 사는 대덕구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우리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제안 및 개선 요구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성숙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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