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밭대 산학연수단 30명이 대전도시철도 판암 차량기지를 찾아 4차 산업혁명과 도시철도 진로특강을 듣고 열차 모의운전 연습실 체험, 열차시승, 전동차 검사고 및 주공장을 견학했다.

공사 송치영 경영이사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른 속도로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빅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통해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직업, 운동, 취미, 배움의 방향을 찾고 우리 사회가 창업을 우대하고 중시하는 사회로 변화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산학연수단을 인솔한 한밭대 도명식교수는 “지난 1일 공사와 한밭대가 도시철도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며 “오늘 견학은 학생들에게는 미래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자리이자 3D프린팅 등 대학에 가지고 있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사와 한밭대는 20일 산학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