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천안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화 등 제안
이준용 천안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화 등 제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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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준용 의원(바 선거구, 부성1동, 부성2동)이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화 촉구’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5분 발언하는 이준용 천산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분 발언하는 이준용 천안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준용 의원은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커져 운영비에서 인건비를 제외하고 나면, 프로그램비가 부족하여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네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급식비를 현원기준으로 100%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현재 급식비의 20% 급식종사자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출석인원에 따른 급식비 정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원기준 급간식비 정산하도록 제도개선 해줄 것"을 언급했다.

둘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에 관해 발언했다. 최저임금을 적용한 급여로는 서비스 질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셋째, "법정종사자수에 비례하여 추가운영비 지급을 요청했다. 현재 천안시는 종사자수와 상관없이 추가운영비를 동일하게 월30만원 지급하고 있다"며 "추가운영비의 현실화"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지역아동센터의 인프라를 이용하여 돌봄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돌봄센터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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