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대전, ‘지역 건강격차 해소 심포지엄’개최
건보 대전, ‘지역 건강격차 해소 심포지엄’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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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한 방안’ 모색
대전·세종·충남·북, 시·군·구 보건소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28일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북, 시·군·구 보건소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건강격차 해소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건강격차 해소 방안”심포지엄 개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건강격차 해소 방안”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취약지역 발굴 및 건강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만성질환 관리 등 질병예방과 건강수준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충남대학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안순기 실장)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별 건강수준 모니터링(건강보험정책연구원 김연용 센터장)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종합토론시간에는 충남대학교 이석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관련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충청지역 주민의 10년간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추세와 심뇌혈관질환 진행단계별 건강지표를전국 대비, 시·도, 시·군·구, 읍·면·동 현황 분석과 경제수준별 건강지표를 함께 제시한‘건강보험 빅데이터로 본 대전․세종․충북․충남 건강지표’통계집을 배부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충청지역 건강지표 통계집 제작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근거 중심의 지역보건의료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건강 불평등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되어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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