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故 김용균 1주기 맞아 이틀연속 경영진 안전점검
서부발전, 故 김용균 1주기 맞아 이틀연속 경영진 안전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2.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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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과감한 안전투자 및 안전조직 전문화 시행

故 김용균 1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이틀 연속 경영진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앞줄 왼쪽 5번째)과 서인천발전본부 상주 협력사 소장 및 노조위원장들이 설비현장 점검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김병숙 사장의 태안발전본부 현장 안전점검에 이어 6일(금)에도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이 서인천발전본부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은 서인천발전본부 상주 협력사 소장 및 노조위원장들과 함께 발전본부 내 추진 중인 4단계 연료전지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숨어 있는 잠재 위험요소’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이달 초 서부발전은 스마트폰 또는 PC를 활용,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안전수칙에 대해 자유로이 학습할 수 있도록 ‘숨은 위험 찾기’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 근로자들의 위험요소 식별 역량 향상을 도모한 바 있다.

한국서부발전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이 서인천발전본부의 설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에 이어 개최된 현장 간담회에서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은 협력사 소장 및 근로자들과 함께 ‘위험에서 자유로운 안전 일터 구현’을 위해 필요한 분야별 담당자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편, 김병숙 사장은 올해 초 본사 안전 전담부서인 ‘안전품질처’를 사장직속으로 개편하고 태안발전본부 각 단위조직 내 4개의 안전팀을 신설한데 이어, 이번 달에도 ‘기술본부’를 ‘기술안전본부’로 개편하고, ‘안전품질처’ 산하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감찰부’를 신설, 현장 안전관리의 전문성과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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