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1일 ‘대청호오백리길 사계절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하였다고 밝히며, 대상에는 정상은씨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56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사진들은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행사, 축제, 볼거리, 마을 풍경 등을 담은 스토리 사진들이다.

공모전 선정 작가들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5만 원을 각각 시상하였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은 내년(2020년) 대전 은행동 스카이로드를 통한 사진 영상전과 다양한 전시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상은씨는 “대청호오백리길은 사계절 언제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가 시민을 위한 좋은 쉼터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더 많은 입선 작품을 선정하여 대전시 홍보 콘텐츠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철규 사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청호오백리길의 모습들을 담고 있어, 대청호오백리길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대전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대전 도시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