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은 18일 유성선병원에서 (사)대한양궁협회(이하 양궁협회)와 지정병원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은 각종 건강검진, 정밀 검사, 부상 치료 등에 협조해 양궁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의무 전담팀을 구축해 국제대회에 의료진을 동행 파견하고, 필요 시 의약품과 의료 장비도 함께 지원한다.

이규은 선병원재단 경영총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강의 명성을 자랑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선병원의 우수한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다가오는 도쿄 올림픽에서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성과를 모두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