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
특구재단,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2.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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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증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실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은 23일 특구재단에서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가입을 기념하는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가입증서 수여식은 지난 6일 사회적가치 이행 및 윤리경영 실현을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에 따른 것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특구재단의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소개과 더불어 ‘글로벌 윤리경영 실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행사례’ 강의를 함께 실시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 10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증진 및 지속 가능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UN) 산하 자율 기구로, 지난 2000년 7월 발족하여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의 1만 4천여 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UNGC 가입을 계기로, 향후 재단 운영 및 중장기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한 이행실적을 UNGC에 제출하는 등 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국제사회에 공개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획득 등 반부패 및 윤리경영에 관한 시스템을 도입,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특구재단의 사회적가치 이행 및 윤리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국제기준에 맞춰 사회적가치를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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