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구 체육회장 윤곽…동구·중구·유성구 무투표 당선
대전 5개구 체육회장 윤곽…동구·중구·유성구 무투표 당선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1.07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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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정민규, 중구-박희정, 유성구-전문수 15일 당선증 교부
서구·대덕구 2파전 확정, 경선 불가피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에 비해 '깜깜이' 우려를 낳은 5개구 체육회장 선거가 윤곽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정민규 前 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박희정 前 중구체육회 부회장, 전문수 前 유성구체육회 부회장
(왼쪽부터) 정민규 前 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박희정 前 중구체육회 부회장, 전문수 前 유성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서구와 대덕구는 각각 2명씩 후보에 등록한 가운데 나머지 3개구(동구·중구·유성구)는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6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4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동구체육회장은 정민규 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이레홍삼공사 대표), 중구체육회장은 박희정 구체육회 前 부회장(중앙아스콘환경 대표), 유성구체육회장은 전문수 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다우건설 회장) 등 3명이 단독 출마했다.

반면 서구체육회장은 한의현 씨(前 대전시 비서실장)와 강연복 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BBC 회장)이 경선을 벌이게 된다. 대덕구체육회장 선거 역시 정광태 구체육회 前 수석부회장(에코물산 대표)와 육은수 前 부회장(마스터스포츠사 대표) 간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서구체육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회의실에서 선거인단 201명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하며, 대덕구체육회도 같은 날 대덕구청에서 156명 선거인이 투표를 통해 회장을 뽑는다.

단독으로 출마한 나머지 3개구 체육회장은 15일 당선증이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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