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로 화재예방을 경험한 사례 소개
단독 주택에는 화재를 알려주는 특별한 소방시설이 없다. 때문에 소방서에서는 단독형 화재감지기를 해 마다 보급하고 있다.
이렇게 작고 특별해 보이지 않는 단독형 화재감지기가 톡톡히 제 역할을 다한 사례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6일 오후 4시경 당진시 시장길의 한 주택에서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연기가 발생하였고(‘할머니가 주방에서 음식을 하다가 자리를 비웠고 과열로 음식물이 타고 연기가 발생한 상황’), 이때 미리 설치된 단독형 화재감지기가 작동하여 경보음이 크게 울렸다.
경보소리를 듣고서 달려온 할머니는 가스차단을 하고 대피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경보기가 없었더라면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는 할머니의 아드님이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 부착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래핑’을 보고서 할머니 댁에 화재 감지기를 설치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당진소방서 관계자(소방위 신광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엘리베이터, 계단, 유리문 등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 래핑 포스터를 부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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