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500여 명 참석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문화동 BMK웨딩홀에서 '화려한 것만 꽃이랴!'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엔 조승래 국회의원(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 중구에 지역구를 둔 조성칠·홍종원·권중순 시의원,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 중구의회 육상래·정종훈·윤원옥 의원, 동구의회 이나영 의원, 강화평 의원,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정국교 전 국회의원, 김창수 전 국회의원,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총선 앞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대전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도 눈도장을 찍었다. 송 예비후보와 중구 지역구 당내 경선 경쟁자인 전병덕·권오철 예비후보를 비롯해 장철민(동구), 최동식·박종래·박영순(대덕구), 안필용(유성구) 예비후보들도 송 예비후보의 출간을 축하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박병석·박범계·김부겸·김두관·설훈·박광온 국회의원과 이찬희 대한변호사 협회장 등은 영상축사로 대체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의 고교은사이자 민예총 이사장인 김영호(보문고 국어교사, 전교조활동)선생님과 청소년 시민대학 독서정당 출신인 황준환(중앙고 졸업, 연세대 행정학과 입학 예정, 만18세)씨가 참석해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호응을 얻었다.
저자인 송 예비후보는 ‘화려한 것만 꽃이랴’에서 야생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느꼈던 ‘야생화 정치 – 서로의 다름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관용의 정치’를 다짐했다.
2부에선 저자의 삶에 울림을 주었던 책 소개를 통해 대한민국의 주요 정치 주제를 역설했으며, 3부에서는 그동안 기고했던 칼럼을 소개하며 미네르바 사건, 광우병 PD수첩 등의 일련의 검찰일탈을 지켜보며 검사직을 사직한 순간부터 세월호를 지켜보며 정치입문을 결심한 과정에 대한 소회와 현실 정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제가 중구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을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약속한다"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