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태국 치앙마이 현지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전'
목원대, 태국 치앙마이 현지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1.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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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가 태국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대학을 홍보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목원대는 권혁대 총장이 최근 6박 7일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의 윱팔랏고등학교 외 2개 고등학교와 파얍대학교 및 태국 CCT교단에 방문해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목원대 권혁대 총장(오른쪽)이 태국 윱팔랏고등학교와 유학생 유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목원대 권혁대 총장(오른쪽)이 태국 윱팔랏고등학교와 유학생 유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전에 방문했던 태국 CCT교단을 제일 먼저 들른 권 총장은 담당자와 만나 다시 한번 태국 유학생 유치와 관련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태국 CCT교단장 및 임원들과 면담을 통해 태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목원대에 많이 진학시키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받았다.

이어 태국의 윱팔랏고등학교, 와타노고등학교, 크리스찬 치앙마이 스쿨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윱팔랏고등학교와는 유학생 유치에 관련된 MOU를 체결하고 목원대 및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단기 교류프로그램 진행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권혁대 총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을 비롯한 목원대 관계자들과 윱팔랏고등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혁대 총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을 비롯한 목원대 관계자들과 윱팔랏고등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얍대학교에서는 생의약화장품학과 양재찬 교수가 직접 참석해 목원대의 화장품 관련 기술을 설명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총장은 각 학교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대학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태국어로 제작한 대학 홍보 동영상과 자료를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목원대를 향한 관심과 큰 호응으로 답했다. 이 외에도 치앙마이 주변에 있는 동문 선교사, 한국어 교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윱팔랏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권혁대 총장 및 목원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윱팔랏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권혁대 총장 및 목원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권 총장은 “우리 대학은 태국 치앙마이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태국 타 지역의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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