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검사 의뢰 결과 3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2명 모두 음성으로 밝혀져 격리가 해제됐다.
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30대 남성 A씨가, 오후 1시 30분께 20대 남성 B씨가 감염증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 의심 환자 중, A씨는 지난 17일, B씨는 지난 24일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른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전형적인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여 직접 보건당국에 신고한 후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검사를 받았다.
2명 모두 음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신고로 놀란 세종시민의 오그라든 가슴을 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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