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감염증 의심환자 검사 의뢰 결과 6세 여아 A양이 저녁 7시 30분 음성으로 확정돼 격리가 해제됐다.
시는 29일 오전 12시 여아 A양이 감염증으로 의심 된다는 자진신고를 보건소에서 접수했다.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A양은 지난 28일 중국 대련에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침를 동반한 전형적인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여 직접 보건당국에 신고한 후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검사를 받았다.
한편 세종시는 다음 달 6일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문체부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동화음악회 ‘또 잘못 뽑은 반장’공연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어린이 안전을 우려하여 공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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