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구 교수, 5일 세종서 '분단이 사회에 미친 영향' 강연
한홍구 교수, 5일 세종서 '분단이 사회에 미친 영향' 강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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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7시...'세종 통일을 만드는 사람들' 주관 2020 통일강좌

'세종 통일을 만드는 사람들(세통사)'이 오는 5일 오후 7시 세종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회의실(보람동 금강시티타워 706호)에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세종시에서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는 '2020 통일강좌' 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됐으며 이날 한 교수는 '분단이 사회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세통사는 3월 12일(목) '평화 협정과 한미관계'(하주희 변호사), 4월 9일(목) '북한영화보기'(유영호 작가), 5월 7일(목) '2020 한반도 정세'(한충목 진보연대 대표) 등 4차례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세통사의 '2020 통일강좌'는 4개의 시리즈 강좌 수강료 2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통사 관계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남북분단을 극복하고 사람과 사회 및 문화 통합을 준비하는 자리로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통사'는 지난해 11월 11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통해 자주 평화를 실현하는 통일의 디딤돌을 놓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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