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기업-청년근로자 일자리 매칭 사업 실시
세종상의, 기업-청년근로자 일자리 매칭 사업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0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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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소기업 대상, 만39세 이하 청년 근로자 채용 시 인건비 및 역량강화 교육 지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에따라 오는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초대회장, 지난해 6월 1일 취임식 이후 1주년 소회 밝혀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초대회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두식 회장은 3일 “지역 경제에 선순환을 위해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청년들을 채용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안정적인 고용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이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만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할 경우 기업에 월 최대 160만원 이내에서 인건비의 80%를 2년간 지원하며, 청년 근로자의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기업은 고용 현황 및 고용환경 개선 등 항목을 평가해 선발되며, 기업당 최대 2인까지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은 3월까지 청년을 직접 채용하거나, 세종시와 세종상의 협조를 통해 청년 근로자 매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세종상의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참여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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