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에서 16개 시군지부장회의 개최 후-재난안전대책본부 위로 방문하여 떡 마스크 등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시 귀국하여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어려움속에 임시 생활하고 있는 우한교민들에게 충남도와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길정섭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16개 시군지부장과 함께 4일 아산지역을 찾아 지역경제 극복과 지역민들의 생활환경 정상화에 동참했다.
길정섭 본부장은 시군지부장회의를 아산시 소재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식당에서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식사 후 충남도청, 충남도의회, 아산시청, 아산시의회,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아산마을 센터 등이 집결하여 임시 비상 운영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위로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백설기 떡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전달된 소량의 백설기 떡과 마스크는 비상근무에 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지원품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극복 해 가기 위한 마음으로 이해 해 주기 바란다” 며 “인재개발원 임시숙소에서 생활하는 우한교민들의 안녕귀환을 기원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노력에 충남농협의 역할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