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721억원 투입, 장기미집행도로 정비
세종시, 2,721억원 투입, 장기미집행도로 정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06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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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감도로.교통정책 추진, ‘세종형 플랫폼 택시‘ 도입, KTX세종역, 경부선 ‘ITX 세종역’ 설치 추진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교통 수요 충족을 위한 시민 체감형 교통기반시설 확충과, 체계적 건축·주택 관리를 통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 하는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택시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공급자 위주의 운영방식이 아닌, 수요자·공급자 모두가 만족하는 ‘세종형 플랫폼 택시’를 도입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KTX세종역 설치를, 장기적으로 경부선 ‘ITX 세종역’(경부선을 정부세종청사까지 연결) 설치를 추진하고,

대전-세종 광역철도를 포함한 우리시 철도망 구축계획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대광위·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장기미집행(20년 이상) 도시계획도로(131개 노선) 일몰제 시행(‘20.7월)에 따른 자동실효 방지를 위하여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2027년까지 2,721억원을 투입하여 정비하는 한편,

시도·농어촌도로 9개 노선(9.1km)의 확·포장과 도시계획도로 37개 노선(8.1km)의 개설을 추진하는 등 신도심, 구도심 간의 교통 접근성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 및 일반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행복주택, 국민임대, 민영주택 등 약 7,038세대를 신규 분양·임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운계약, 거래신고기간 위반 등 부동산 불법 거래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관계기관 통보 등 엄중 조치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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