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조치원지역에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조치원읍 침산리, 신흥리, 죽림리, 교리, 남리, 서창리 일원에 2024년까지 4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수도시설을 정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자원순환형 친환경 청결도시,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한 시민만족도 향상,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숲, 품격있는 도시공원을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초미세먼지 저감,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친환경 공원조성 등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출원 관리, 운행차 저공해화 및 친환경차 보급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과 폐기물 특성에 맞는 적정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계획과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및 적정처리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까지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미급수 지역의 상수도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나무심기와 경제림 육성 및 공익림 관리를 위해 조림지 가꾸기(250ha), 어린나무 가꾸기(80ha), 큰나무 가꾸기(10ha)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