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유산 보존’ 시·군과 협력 강화
충남도, ‘문화유산 보존’ 시·군과 협력 강화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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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산시청서 ‘2020년 시·군 문화유산 관련 회의’ 개최

충남도는 20일 아산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시·군 문화유산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도 문화유산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소통 강화 및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청
충남도청

도와 시·군 문화유산 업무 관련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정책 소개,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전승 및 도내 문화·자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화권 개발 사업 등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향교서원·고택종갓집 등 문화재 체험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발굴 전략을 발표하고, 각 시·군 협조·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해 논산 돈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정부 합동평가 5년 연속 가등급 획득 등 도의 문화재 관리 업무 성과도 살펴봤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지사가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시도등록문화재 제도 등 변경된 문화유산 정책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홍연숙 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도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도내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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