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세종시특별시가 차단방역에서 확산 방지 대책으로 전환 했다.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함에따라 고운동 소재 2개 신천지 교회는 자발적 폐쇄를 유도 하되 안될 경우 감염관리법 제47조에 의거 강제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름동, 한솔동, 보람동 수영장과 전의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폐쇄하고, 어린이집은 휴원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교사들은 출근하여 긴급 보육을 실시하고, 공공공육아나눔터는 휴원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시는 7개 역학조사반을 투입하여 346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접촉자는 오후 3시까지 60여명이나 향후 추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첫 확진자는 21일 단국대 천안병원에 입원조치후 상태는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추가 환자가 발생시 조치로는 천안 단국대, 대전 충남대, 충북 충북대 병원의 22개 병실을 이용이 가능하다.
류 부시장은 “그 외 매출손실이 큰 전통시장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주차료를 감면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시를 비롯한 기관에서 주 2회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 하며, 지역별 경제살리기는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계획을 수립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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