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늦어질 듯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늦어질 듯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2.25 11: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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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영향.. 3월 중으로 잠정 연기

코로나19 확산이 지역 분양시장까지 덮치고 있다.

지역 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이 3월 중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시행사 측은 2월 28일이나 늦어도 3월 6일 분양 일정을 시작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인해 3월 중순 이후로 잠정 연기될 전망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통상적으로 분양 가구의 몇 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견본주택으로 몰리기 때문에 견본주택 오픈과 분양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

시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정책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삼가려는 분위기에 따라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모델 하우스 오픈을 사이버 홍보관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계룡 푸르지오의 경우 아직은 미지수다. 관계자에 따르면 “검토를 해야 되는 시점이지만 아직은 지켜보는 단계다. 소비자들이 선택하기 전에 실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견본주택에서 청약이 진행되는 통상적인 과정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진정이 되면 오픈 일정을 다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 일정이 늦어지면서 시행사 측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관계자는 “분양 일정에 맞춰 외부 홍보를 하고 있지만 광고 기간이 늦어지는 부분과 토지가 확보된 상태에서 착공이 연기되면서 금융이자에 따른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 일정은 연기됐지만 인기몰이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계룡시 부동산 관계자는 “대실지구 첫 번째 민간분양인 883가구 규모의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이케아 입점이 예고된 지역 바로 옆이라는 특수효과를 가지고 있어 지역 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인근 대전, 세종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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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2020-02-26 10:11:13
계룡 대실지구 최초 상가분양 달라호스 1666-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