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118실 확보
세종시, 코로나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118실 확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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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증·무증상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3단계별로 설치한다.

이춘희 세종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일일 대책회의
이춘희 세종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일일 대책회의

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입원 치료 필요성은 낮지만 전파 차단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증 환자들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독록 선제적으로 '생활치료센터' 총 118실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모든 환자를 격리 입원 치료하기가 불가능 해졌기 때문이다.

1단계로 세종1 생활치료센터는 연기면 태산로에 위치한 합강오토캠핑장의 카라반 23개실을 확보한다.

인력은 의사3, 간호사3, 방사선사1(3교대), 보건소 인력지원(공보의 4, 간호사 4, 방사선사 2) 및 의료장비(X-ray) 등을 지원한다.

2단계로 세종2 생활치료센터는 전동면 깊은내길에 위치한 세종 다온숲 글램핑 20개실을 이용하게된다.

3단계로 세종3 생활치료센터는 장군면 전원마을2길에 위치한 농협보험세종교육원 75개실을 추가 확보 한다.

2 ~ 3단계 인력은 지역의사회·간호사회 간담회를 통한 지원인력 구성 협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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