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동아리단체 및 20여 개 예술단체에 3억 원 규모 지원
세종시문화재단이 4일 예술동아리교육지원사업과 문화향유활동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예술동아리교육지원은 시민주도로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마추어 예술동아리에 예술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동아리(지속성장형)와 올해 처음 신청하는 동아리(신규지원형)로 구분해 45개 단체를 선정하며 동아리별로 연간 32시간의 교육이 지원된다. 사업 총예산은 1억 원이다.
재단은 예술 강사 파견 외에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동아리 모니터링 및 대외활동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향유활동지원은 상대적으로 문화향유기회가 낮은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여 개 지역 예술단체에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읍‧면, 복지‧의료기관, 학교 등 ‘문화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맞춤형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예술단체는 국가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화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violet@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생활문화팀(044-850-0552), 예술지원팀(044-850-0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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