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등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 국민의 건강권 우선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지사장 장영완)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경마 실황 중계를 중단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하면서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영완 지사장은 7일 “본사와 유기적인 협조하에 감염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지역 사회약자 지원 사업(방역예방물품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마 운영 중단 기간 동안 각종 모임ㆍ행사ㆍ외출을 최소화해 감염병의 확산을 최대한 줄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감염 확산의 방지와 조속한 상황 종료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경마가 중단되면 마주․조교사․기수․말관리사 등을 포함해 경마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고, 연간 1조원 이상의 국가세수와도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경마 운영 중단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고, 방문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의 건강권이 우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경마운영을 중단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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