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수원, 청명·한식 맞아 확대 운영
대전정수원, 청명·한식 맞아 확대 운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3.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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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5일, 수요 늘어날 것으로 예상… 화장로 운영회차 늘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청명·한식기간 화장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화장시설인 정수원 운영회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정수원 전경
대전정수원 전경

공단은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4월 4~5일 이틀간 화장로 운영회차를 4회에서 5회로 증회, 하루 최대 개장유골 16구를 화장하는 등 이용시민을 위한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예로부터 청명·한식은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다’는 손 없는 날로 잔디를 새로 입히고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을 하는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다.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정보(www.ehaneul.go.kr)’에서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화장 예약 가능일은 화장일 기준 15일 전 부터로 4월 4일 예약은 3월 21일 0시, 4월 5일 예약은 3월 22일 0시부터 가능하다.

개장유골 화장비용은 묘지가 대전에 있는 경우 4만 5천원, 충남․북․세종 11만원, 그 외 지역은 17만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수원 접수실(☎042-610-2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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