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민주당 탈당, 세종갑 무소속 출마...당선후 복당
윤형권 민주당 탈당, 세종갑 무소속 출마...당선후 복당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25 0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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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복 민주당 표식 제거 영상 한나절 만에 600건 조회 응원 댓글도 이어져

윤형권 예비후보(세종갑)가 23일 민주당을 탈당한 후 그의 페이스북에 올린 당 표식 제거 동영상이 유권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윤형권 예비후보(세종갑)

윤 예비후보가 23일 오후에 올린 동영상은 한나절 만에 600건 이상 조회, 페북과 스토리에 올린 응원이 330여 건이 넘는다.

댓글에서 유권자들은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 멋있다”, “당당하게 있는 진실 그대로 전진”, “응원합니다. 새로운 출발 하세요”라고 윤형권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동영상과 함께 글에서는 “7년 간 몸 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납니다. 4월15일 밤 11시에 세종시갑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다시 뵙겠습니다.”라며 승리의 자신감과 함께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윤형권 예비후보는 24일 아침 대평동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 예비후보의 선거캠프는 2014년 시의원선거에서 첫 당선된 금강프라자 2층에 진지(陣地)를 구축하고 4.15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한국일보와 대전일보 기자, 세종포스트 대표이사를 역임한 한 언론인 출신으로 교육학박사를 취득한 교육 전문가다. 2014년 제2대 세종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20대 총선에서 이해찬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 배제되자, 시의원들을 규합하여 중앙당의 징계와 검찰의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겪으면서도 무소속 이해찬 후보를 도와 당선시켜 세종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형권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국일보사와 세종포스트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으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교육 분야 전문가이다. 2014년 제2대 세종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20대 총선에서 이해찬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 배제되자, 시의원들을 규합하여 중앙당의 징계를 감수하고 무소속 이해찬 후보를 도와 당선시켜 세종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특위를 이끌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 조례와 방사능 오염, 유전자 조작 식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제도화한 유해물질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높은 공약 이행률로 한국매니페스토로부터 최우수 광역의원 연속2회(2014-15), 우수 광역의원(2019)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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