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아산갑 후보, "국회의원의 힘 국민들의 힘에서 나와야"
이명수 아산갑 후보, "국회의원의 힘 국민들의 힘에서 나와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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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갑 예비후보는 25일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아산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4선에 당선된다면  여러 가지 많은 문제와 갈등을 넘어서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시갑 후보 ‘청년기본법안’ 대표발의
국회의원의 힘은 청와대가 아닌 국민들의 힘에서 나와야 한다

그러면서 "이제 말꾼과 정치꾼이 필요하지 않다. 국회를 바꿔야 한다. 국회의원의 힘은 청와대가 아닌 국민들의 힘에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봄을 지향하는 새로운 희망과 꿈을 다시금 여러분(아산시민)과 함께 키워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들의 생계가 위협 받으면서 전례없는 지원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많이 어렵고 힘든시기이지만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낼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모든 공직자를 비롯한 관계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이명수 에비후보와 일문 일답이다.

◆ 오는 21대 총선에 출마 동기?

코로나 19를 비롯해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다. 다시 여러분 앞에 선 이유는 국정의 선택이고 흐름의 문제다. 문재인정부 3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정치·경제·외교·안보·교육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어 진 것이 없다. 이 국정의 흐름이 계속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부를 강하게 견제하여 국민통합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국정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충청의 큰 일꾼이 되고자 한다.

우리 아산만 보더라도 여러 가지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상당기간 동안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이 제대로 잘 되지 않았다. 저 자신의 잘못도 있지만, 아산시와의 협조가 너무 미흡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해오면 아산시는 시작조차 하지 않은 적도 있다.

저 나름대로 아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지원, 충무교 확장공사비 확보 지원, 아산재활병원 건립 지원 등 아산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제는 우리 아산이 새롭게 비전을 세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 후보님만의 지역 및 고향 발전에 기여한 부분에 대한 설명?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를 위해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과 제2 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 지원을 해 왔고, 장항선·서해선 복선전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지원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특히 국립경찰대학교 아산 유치를 지원했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이끌어냈다. 지역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용화동 일대에 충남권역 재활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또 아동복지 및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아산아동보호전문기관 건립을 위해 국비 확보를 지원했다. 또한 중앙도서관을 완공을 지원했고, 아산시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헌혈의집 설치 지원을 했다.

이 외에도 순천향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비 확보를 지원했고, 충무교 확장공사, 신창 남성교차로 신설을 비롯하여 도로 확포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왔다.

◆ 후보자님의 지역발전에 필요한 대표공약이 있다면?

NGO 등 시민단체에서 공약성과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제 새롭게 내세우는 공약들은 대한민국을 바꾸고 살리는 공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선 아산의 미래발전을 위해 아산을 4차산업혁명 관련 거점도시로 육성하여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만들 계획이다. 예로 들면 AI, VR, AR 그리고 여러 가지 빅데이터 관련된 센터를 설립하여 청년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외에도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아산 서부권(인주~신창~선장~도고~송악) 외곽순환도로 건설, 풍기전철역 조기 신설,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사업 조기 완공, 온양행궁 복원, 온양 원도심·중심상권 활성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 대표 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접근방식에 대한 설명은?

아산시를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부처와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꾸준히 진행하며 관련 법률안 개정부터 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논의를 통해 아산시 발전을 위한 도로 신설 등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첨단복합단지와 중장기적으로 드론, 자율주행차, 디스플레이를 육성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하드웨어적 차원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그에 맞게 소프트웨어적 차원에서는 관련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시너지밸리 등 청년 창업타운을 육성하고 지방대학 산학협력 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청년 일자리 양성을 통해 튼튼한 기반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아산시는 첨단복합단지와 창업 타운에서 청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들이 모이는 미래형 혁신도시가 될 것이다.

아산시민과 약속한 각 공약의 빠른 이행을 위해 법률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법률안 제·개정을 추진하고, 예산 확보가 필요한 부분은 관계부처와 충남도청, 아산시와의 협조와 협의를 통해 꾸준히 확보해 나가겠다.

◆ 유권자들에게 드리는 당부 말씀?

우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아산시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정부가 초기대응만 잘 했어도 이렇게 감염자가 확산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최소한 내수경기만은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라는 큰 역병을 겪고 있고 그에 못 지 않는 경제난과 사회적인 갈등, 정치적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이번 4.15 선택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여느 선거보다 이번 선거가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의 문제와 함께 국정의 흐름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라를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다시금 이어지길 원하신다면 국정이 다시 바로잡히도록 국민들이 정권심판의 매를 들어야한다. 다른 무엇보다 자유시장경제가 중시되고 경제성장정책이 국가의 주요한 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아산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4선에 당선된다면, 여러 가지 많은 문제와 갈등을 넘어서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이 봄을 지향하는 새로운 희망과 꿈을 다시금 여러분(아산시민)과 함께 키워가고 싶습니다.

한편 이명수 후보는 국회청년미래특위위원장을 역임했던 경륜을 살려, 미래통합당의 핵심청년공약인 기업 활력을 높이고, ▲벤처기업 활성화로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신인 예술인들의 문화마켓과 예술인 문화 거리 조성, ▲청년창업 후계 농 지원통한 농업인력 양성, ▲청년·신혼부부들의 행복 주거사다리 구축, ▲불공정 입시 근절과 취업 청탁 및 고용세습 방지를 위한 조국방지법 마련 등의 중추적 역할 수행 의지 공약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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