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코로나19’ 대응 앞장
대전 시내버스 ‘코로나19’ 대응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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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상황보고 체계 확립 등 코로나19 방역 총력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김광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내버스에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역활동 등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시내버스 내부 방역활동 모습.
대전 시내버스 내부 방역활동 모습.

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시내버스 기점지 18개소에 방역업체를 상주시켜 운행차량에 대한 수시 방역을 1일 6회이상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운송조합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운송조합 관계자는 "체온계를 각 업체별로 지급해 승무시 전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 한 후 승무토록 하고 마스크를 지급해 반드시 의무착용토록 조치하고 있다"며 "차량 내부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시내버스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각 업체에 시달 하는 등 조합과 업체간 긴밀한 비상체계를 정립,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응원의 홍보물을 제작해 시내버스 전면에 부착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의 이용 시설과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대책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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