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수선화정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참
태안 수선화정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26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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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봄, 기간 미뤄 4월 6일부터 개최

2020 태안 수선화정원 개최일이 4월 1일에서 4월 6일로 미뤄졌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WHO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했다.

한국은 의료보건팀과 한국질병본부의 빠르고 확실한 대응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감소하고 격리해제자가 늘어나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이 아니기에 봄철 상춘객들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외출 자제를 당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에 충남 태안 남면에 위치한 네이처월드도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초 4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태안 수선화정원은 4월 6일로 연기하였다.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정원 내 철저한 방역과 예방,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 및 관람을 위하고자 함이니 이해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아울러 네이처월드 측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화훼농가와 지역주민들이 보내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태안의 봄을 알리는 수선화정원은 국내 유일 단일품목, 다수품종을 선보이며 4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4월 14일부터는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0 태안 세계튤립공원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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