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비대면 강의 다음달 11일까지 ‘재연장’
한밭대, 비대면 강의 다음달 11일까지 ‘재연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3.27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위해 4주차(’20.4.11.)까지 재연장 결정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국내외 상황이 진정되고 있지 않다 판단하여 기존 3주차까지의 비대면 강의 운영기간을 4주차까지 재연장하기로 하였다.

한밭대 정문
한밭대 정문

한밭대는 매주 화요일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국내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고 있고, 외국발 확진자 증가와 지역 집단감염이 우려되어 4주차 수업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4주차 강의도 최우선적으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실시간 화상강의가 가능한 줌(Zoom)을 적극 활용하고, 실시간 화상강의가 어려운 경우 웹캠이나 학내 OCW저작툴을 사용해 동영상 녹화강의로 진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녹화 동영상이 없는 단순 강의 자료나 과제물만의 수업은 지양해 줄 것을 교수진에게 당부했다.

비대면 강의기간 연장 및 4주차 강의자료 게시 등의 관련 사항을 교수와 학생, 강사를 대상으로 문자메세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공지하고 또한 대학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실시간 화상강의와 화상회의 활용을 위해 2차례에 걸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줌(Zoom) 이용안내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동아리, 팀프로젝트, 사제동행 활동 등을 위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