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임신부 직원 위한 ‘Mom편한 프로그램’ 운영
특구재단, 임신부 직원 위한 ‘Mom편한 프로그램’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4.0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킹맘의 건강한 업무환경 조성...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임신부 직원을 위한 ‘Mom편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Mom편안 프로그램은 재단 직원의 여성 비율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임신기와 출산기를 지원하고 워킹맘의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Mom편한 ID카드 ▲Mom편한 카페 ▲Mom편한 주차존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Mom편한 ID카드는 임신부 직원에게 핑크색 전용 사원증, 배지(badge) 등을 배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임신부 직원을 확인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조치다.

Mom편한 카페를 특구재단 내 여직원 휴게실 내에 설치하고 임신부 직원 전용 상비약, 건강식품 등을 상시 제공해 근무 중 휴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Mom편한 주차존은 특구재단 사옥 1층에 임신부 전용 주차장을 지정해 임신부 직원과 내방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재단은 이 외에도 ▲임신기 직원 시간외근무 금지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 전환 ▲임신기 모성보호시간(2시간 단축근무) ▲육아기 직원 근로시간 단축 ▲난임 휴가 ▲유연근무제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양성광 이사장은 “일·가정 양립에 관한 근무환경 만족은 곧 높은 업무집중도와 성과로 이어진다”며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으로 건강하고 일 잘하는 특구재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구재단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