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후보, 학하·계산 행정동 신설 약속
조승래 후보, 학하·계산 행정동 신설 약속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4.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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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분야, 동서대로 연결(용계동~덕명동), 서유성IC(가칭) 신설 공약 제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5일 학하·계산동 일대에 행정동 신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
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

조 후보는 이날 중단 없는 유성 발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삶의 질UP' 공약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제 덕명동 신축 아파트 입주자들은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려면 온천 1동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조 후보는 유성갑 지역의 신도시 조성과 인구 급증으로 커진 행정·복지 인프라 구축과 질 좋은 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행정동 신설을 공약에 포함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행정 수요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학하 생활권의 민원 발급기 설치를 유성구청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후보는 유성갑의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내놨다.

유성구 용계동 유성대로와 덕명동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를 개설하고, 호남고속도로 서유성IC(가칭)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혼잡한 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주민 이동을 수월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 측은 소요 예산으로 약 1천5백억 원을 잡았다.

또한 유성복합터미널의 추진을 정상화해 대전과 세종의 관문으로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조 후보는 “4년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주신 의견을 받아 생활 밀착형 삶의 질 향상 공약을 준비했다”며 “집권 여당 재선 의원의 힘으로 유성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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