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279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간부 공무원 포함 전 직원 1513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3279만 원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4일 이춘희 시장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것에 동참하는 차원으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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