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24개 반사경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확보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래되어 사용에 불편이 있는 곳과 운전자 시야 확보가 필요한 새로운 곳에 교통안전시설물 24개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교차로, 좁은 골목길 등 교통사고 발생이 잦거나 우려되는 곳에 반사경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장소 선정에 앞서 현장조사 결과와 주민의견, 사고발생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연말까지 반사경과 시선유도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담당자는 “폭이 좁은 곡선의 골목길이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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