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설비 이상유무 및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 확인 및 권고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10일 봄 행락철 해양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가의도호, 팔봉산호 등 관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 안전점검 실시 했다.
이번 안점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대산지방 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함께 여객선의 소방설비, 구명설비, 기관설비 등 10여 가지 법정설비에 대한 이상 유무를 중점 확인, 점검하고, 노후 인명구조용품 등에 대해서는 교체 등을 시정권고 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하여 소독제, 홍보포스터, 체온계 비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상태를 점검하고, 승객에 대한 체온 측정 확인 후 서면기록 등 방역관리를 강화토록 권고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유람선과 도선에 대하여 추가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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