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제작지원비 7억 규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기업모집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대전지역의 문화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고유의 소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발굴 ․ 개발을 통해 지역기업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부가적인 효과를 꾀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제작지원비는 총 7억으로, 지정과제 1개 3억, 자유과제 2개 각 2억 규모로 진행된다. 지정과제는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수 인원의 동시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자유과제는 대전의 특화소재(장소, 인물, 건물 등)를 활용하거나,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과 연계한 콘텐츠라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실감콘텐츠,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영상(방송),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를 지원한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시와 진흥원은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 우대보증 지원의 후속사업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지역대표 우수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접수기간은 4월 23일까지이며, 접수방법, 지원자격, 지원분야 등 상세한 정보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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