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거주 22세 남성, 퇴소 조치 받아 마산의료원 격리치료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민간병원에 격리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22세 남성으로 지난 1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입소 당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15일 2차 검사에서는 미결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6일 재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받아 퇴소 조치됐으며 현재 마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입소 두달 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함계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인이 스스로 대구 예배에 참석했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에 따르면 생활관 전체를 방역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며 집단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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