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중순 출시 지역화폐 이름 '온통대전' 확정
대전시, 내달 중순 출시 지역화폐 이름 '온통대전' 확정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04.20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지역화폐의 이름을 ‘온통(On通)대전’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청
대전시청

온통(On通)대전은 모두, 전부를 뜻하는 순 우리말 ‘온’과 소통과 통용을 뜻하는 ‘통(通)’, 그리고 큰돈을 의미하는 대전(大錢)을 결합한 명칭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6566건 가운데 명칭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온통대전의 의미처럼 시민과 소상공인이 공동체의식을 갖고 소통하기를 기대한다”며 “출시가 되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선순환 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지역화폐는 5월 중순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트폰 앱에서 월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하면 최대 1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