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당·정, ‘지역 현안 해결’ 머리 맞댄다
대전 당·정, ‘지역 현안 해결’ 머리 맞댄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4.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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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주간업무회의서 총선 당선자와 상설 협의체 구성 지시
지역 발전 위한 더불어민주당 원팀 출범 기대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전시 당·정이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화상을 통해 주간업무회의 주재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화상을 통해 주간업무회의 주재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주간업무회의에서 현안사업이 내실 있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총선 당선자와의 상설 협의체 구성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21대 국회와의 빠르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존 사업이 더 큰 규모로 진행될 수 있게 준비하라”며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은 물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예산 증액 등 핵심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누구나 공공의료원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당정협의체를 만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사실상 지역발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출범하게 된 것으로 대전시 굵직한 현안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허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전략 변화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경기대책 사전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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