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사의 손길로 맛있는 사랑 전달
대전 동구, 천사의 손길로 맛있는 사랑 전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4.2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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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쿠폰함에 모인 쿠폰으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음식 전달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21일 설렘쿠폰함에 모인 쿠폰을 활용해 관내 공동생활가정인 샤인하우스(센터장 송원영)에 치킨 등 음식을 전달했다.

설렘쿠폰함
설렘쿠폰함

천사의 손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설렘쿠폰함’은 주민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치된 기부매개체로 주민이 기부한 쿠폰을 모아 배달음식으로 바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동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구청 로비에 설렘쿠폰함이 설치된 후 많은 주민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인 쿠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음식을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음식 전달에는 동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쿠폰함에 모인 쿠폰이 활용됐으며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의 아동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쿠폰을 모아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모아준 쿠폰은 따뜻한 사랑이 돼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다”며 “주민들이 설렘쿠폰함에 보내주신 많은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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