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동그라미한가족봉사단(단장 김홍렬)은 30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성호) 내 둥근빛작은도서관을 찾아 그림책방 조성을 위한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둥근빛작은도서관은 법1동 내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지난 91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지역 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무엇보다, 올해 KB작은도서관 지원사업으로 ‘그림책방 리모델링’에 관해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관련하여 도배봉사까지 한국타이어 동그라미한가족봉사단과 연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동그라미봉사단 김홍렬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위한 도배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둥근빛작은도서관은 이번 그림책 방 리모델링을 마친 후 학부모와 아동이 보다 정겹고, 자주 찾을 수 있는 쉼터로 변모할 수 있도록 도서관 내 사업들을 개발할 것이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그림책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