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방위 통지서 스마트폰으로 받는다
대전 서구, 민방위 통지서 스마트폰으로 받는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5.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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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사이버 교육부터 민방위 전자통지 서비스 개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민방위 대원 3만 2천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통지서 발송 및 교육 출석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 사이버 교육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사
대전 서구청사

‘민방위 전자통지 출결시스템’은 교육 일정·장소 안내 및 소속 등의 정보를 QR코드에 표출함으로써 교육 시 종이통지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출석 처리도 가능하다.

또한 ‘민방위 전자통지 출결시스템’은 불가피한 사유로 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을 위해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조회하고 소재지에서 참석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과도 연동되어 있다.

이번 ‘민방위 전자통지 출결시스템’ 도입으로 민방위 통지서 미수령에 따른 불이익 해소, 종이통지서 보관 번거로움 해소, 종이통지서 발송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낭비 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청장은 “그동안 직접 전달하기 힘들었던 종이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바꿈으로써 통대장은 물론 민방위 대원들도 종이통지서 없이 교육장에 입장할 수 있게 돼서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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