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가 진정세를 이어가면서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을 하면서 감염예방 및 방역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개인이 지켜야 할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 집단방역을 위한 집단 기본수칙을 포함한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유형별 세부지침(31개분야)을 준수하여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것이다.
세종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3개반(의료방역반, 실국별 생활방역반, 홍보반), 8개분야 47명으로 구성된 생활방역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며 철저한 생활 방역을 추진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조금더 인내 하고 생활속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초·중·고교의 개학에 발맞춰, 교육청과 협조하여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에 꼼꼼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2월 말부터 운영이 중단된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개방 이후에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지침 기본수칙은 ▲아프면 3 ~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유지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주기적 환기,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5대 수칙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보조수칙은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 65세이상 어르신 및 고 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습관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