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직원 평균 연봉 1억 1160만 원 가장 높아
IBS 공공기관장 연봉 3억 1883만 원 ‘톱’
IBS 공공기관장 연봉 3억 1883만 원 ‘톱’
지난해 말 기준 대전 대덕연구단지 공공기관 직원·기관장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어디였을까.
가장 높은 직원 평균 연봉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관장은 기초과학연구원장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대덕연구단지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 중 정규직 평균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1억 116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1억 1008만 원), 한국화학연구원(1억 214만 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1억 181만 원) 등이 억대 연봉이었다.
이외에도 한국기계연구원이 9926만 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9793만 원, 국방과학연구소(ADD)가 9582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구단지 공공기관장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기관장은 기초과학연구원장으로 3억 188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KAIST가 2억 9118만 원, ADD가 1억 9609만 원, 원자력연구원이 1억 8822만 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억 8796만 원 순이었다.
연구단지 내 공공기관장들의 평균연봉은 1억 8398만 원이었으며 전체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8514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전체 362개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 정규직 직원 1인당 지난해 평균보수인 6779만 원과 비교하면 약 1800만 원 차이가 나는데 연구단지 직원 대부분이 박사급 인력으로 구성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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