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생활방역 홍보 나서
수자원공사, 생활방역 홍보 나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5.11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주요 역사서 손세정제 전달 등 적극 동참
급여 나눔과 국민 모금을 통한 생활방역 취약 시설·가구 지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11일 전국 주요 역사에서 대국민 생활방역 홍보행사(캠페인)에 나섰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오른쪽에서 세 번째)’ 와 직원들과 함께 KTX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생활방역을 홍보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을 다짐하고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오른쪽에서 세 번째)’ 와 직원들과 함께 KTX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생활방역을 홍보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역, 서울역, 오송역, 동대구역, 부산역, 창원중앙역, 광주송정역 등 7개 케이티엑스(KTX)역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과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휴대용 손소독제 1만여 개를 배부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반납해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기부 활동(더블기부 프로젝트)을 펼친다.

네이버 해피빈 사이트의 이중(더블) 모금함에서 국민들이 기부 대상을 선택해 기부하면 수자원공사는 모아진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기부한다.

기부 활동은 수자원공사와 네이버 해피빈(네이버 공익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대상은 생활방역과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가구를 대상으로 약 20개 사례를 선정하고, 이날 부터 2개월간 모금이 진행된다.

각 지원대상별 모금 한도는 990만 원이며, 총 모금 목표액은 1억9800만 원이다. 총 목표액의 약 50%인 1억 원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부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화훼 농가를 살리기 위해 꽃바구니 전달 이어가기(플라워 버킷 챌린지), 자율 모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전국 131개 지자체에 댐‧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공사 보유 자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6개월간 임대료 35%를 감면 또는 납부 유예하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온 국민을 응원하고, 생활방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